국가 건강 검진의 모든 것! EP:4 (위암, 대장암 검진, 40세, 50세 이상 필독사항!)

 

 

 

 

국가에서 제공 하는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렇게 5가지의 암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항목에 5개 모두 해당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령, 성별에 따라 해당되는 검사가 다르니 자신이 어떤 검진에 해당 되는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간암 검진과 폐암 검진은 고위험군 만 하는 검진입니다. 본인이 해당 되는지 확인하려면 보험공단에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만 40세 부터는 일반검진 + 암 검진이 진행 됩니다.

일반검진이 궁금하시면 이전 글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국가 건강 검진의 모든 것! EP:3 (방법, 일반검진, 만20세이상 필독사항!)

 

위암검진

 

위암검진의 경우 암중 위암 발생률이 높은 한국인의 특성이 따라 40세 이상이면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암검사가 가능합니다.

위암검사의 경우 보통 위내시경 검사를 말하며

위내시경검사가 어려운 경우, 위 조영검사 선택 가능 합니다.

조영 검사의 경우 검사를 하는 병원이 있고 안하는 병원이 있어 가시려는 병원에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또 조영 검사 진행시 결과에 이상이 있으시면 다시 내시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위 내시경은 말 그대로 카메라가 달린 기구로 위를 직접 관찰 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관찰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가 가능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처치가 가능하지만, 목에 마취를 하시더라도 검사를 하시면 사람에 따라 목의 통증이 약간 있을 수 있습니다.

 

위 내시경은 수면과 비 수면이 있는데 국가에서 지원 해주는 범위는

위 일반 내시경(위 비수면내시경 )까지입니다.

때문에 수면을 원하시면 추가를 하셔야 하며 수면비용은 병원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수면 비용은 보험청구 불가능 합니다.

이때 2024년 기준  위내시경 비용은 무료 이거나 10% (약 9600원) 이 부과 될 수 있습니다.  

 

! 수면으로 하시는 경우 운전을 하면 안됩니다.

아니신 분들도 있지만 수면을 하시면 정신이 완전히 깨어날 때 까지 시간이 걸리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습니다. 간혹 집에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없거나 수납을 했는데 수납한 기억이 없거나 내시경 후 다른 검사를 진행 했는데 진행 한 기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어난 직후 소통과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정신이 깨어나는 건 한참 후라 정신이 깨어나기 전까지의 기억을 완전히 못 합니다.

이것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보호자 동반 의무의 경우 병원마다 기준이 다르며, 보통 연령이 낮으면 상관이 없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보호자와 동반 내원이 필수인 병원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내원 하시면 됩니다.

 

위 조직검사 비용은 10%만 지불하기 때문에 꼭 위 내시경 해당 연도에 진행 하시고 종합검진을 하더라도 국가 검진과 같이 진행 하는지 확인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개인 종합검진 따로 국가 검진 따로 하셔서 일년에 두 번을 원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시경 진행시 검사 결과에 6개월 이내 추적검사가 필수라고 적혀 있지 않으면 1년안에 두 번이상의 내시경은 추천 하지 않습니다.

 

※위암 산정특례적용자는 검진대상에서 유예합니다. (본인 검진희망 시 대상 추가등록가능)

 

 

대장암 검진 

우선 대장암 검진은 대장 내시경이 아닙니다!

대장암 검진이 대장내시경이라고 생각 하시는데요

대장 암 검진은 잠혈(분변) 검사입니다.

 

만 50세부터 1년에 한번씩 국민 모두 할 수 있으며

분변 검사 용기는 병원 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가시는 병원 대변 용기로 수집 하셔야 합니다.

당일 수집 한 대변을 채취 하는 것이 원칙이니

수집 할 수 있는 날 대변을 수집하여 병원으로 방문 해주시면 됩니다.

 

방법은 신문지나 비닐에 변을 보고 그 변을 용기에 수집 후 병원에 제출 하시면 됩니다.

이때 의사와 상담이 있으니 상담 가능 한 시간에 방문해주세요

대변만 제출 할 때는 오후에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오전에 병원에 가시면 다른 금식 환자 분들 때문에 많이 기다리십니다.

 

대장 내시경 가능하다고 했는데 ?! 하시는 분들은

분변 잠혈 검사를 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으신 경우입니다.

음성일 때는 2차 검진이 없지만 양성일 경우 대장 내시경을 진행 합니다.

 

대장암 검사 할 때

 

1. 분변검사 해보기

결과 확인 후

2-1. 양성이면 국가에서 하는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 같이 예약하기

2-2 음성이면 개인 대장내시경 추가, 위 내시경 같이 해보기

 

 

대장암 산정특례적용자 또는 국가대장암검진 대장내시경검사 수검자는 검진대상에서 5년간 유예 합니다.

(본인 검진희망 시 대상 추가등록가능)

 

만 40세 부터 해보면 좋은 검진

 

 

1.대장 내시경

만 40세가 되었으면 대장 내시경을 한번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인의 식습관 때문에 대장에 용종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한번 씩 진행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1년에 한 번씩 하지 말고

용종을 제거 했다고 하시면 2~3년에 한번

용종이 없으시면 4~5년에 한번 씩 추가 검진 진행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초음파

CT나 MTI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주기적으로 초음파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 복부. 갑상선 초음파

최근 소화기나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갑상선의 경우 이상이 있으면 초기에 발견만하시면 예우가 좋은 부위니 미리 검사해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복부의 경우 담낭 췌장 간 비장 신장 등 볼 수 있는 범위가 넓습니다.

복부 초음파의 경우 금식을 하셔야 하니 꼭 다른 검사 진행 하실 때 같이 진행 하시는 게 좋습니다.

복부 초음파를 꾸준히 하신분이면 복부 CT도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 드리며 개인적으로 조영제가 있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조영제를 안쓰는 경우도 있어 확인하시고 예약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조영제를 쓰셔야 종양과 정상 장기의 구분이 명확합니다. 하지만 CT검사를 자주 하는 건 몸에 좋지않으니 평소에는 초음파를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3. 남성의 경우 전립선초음파 여성의 경우 유방 자궁초음파.

최근 전립선과 유방 자궁에 관해 이상 소견도 높아지는 추세이니 한번씩 검사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4. 60세 이상이시라면 뇌 쪽으로 검사를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평소 어지럼증아니 두통이 있으신 분이라면 검진 말고 진료를 봐야 하며 그것과 생관없이 담배를 많이 피시는 분들도 한번 검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든 추가 검사를 한번에 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년에 한번 주기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번씩 받아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검진은 질병이 생겨 이상징후가 생기기전 하는 검사를 목적으로 합니다. 

때문에 간혹 질병이 발견되지 않으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으면 없는대로 건강하다는걸 알아서 좋고

질병이 발견되면 빠르게 발견되어 좋은거 같습니다. 

모두 검진하시고 건강한 일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민가수 임영웅님도 강조한 국가 건강 검진의 모든 것! EP:1 (벌금, 해당자 등)

 

국가 건강 검진의 모든 것! EP:2 (기준, 항목 등)